사진갤러리

3피트 수비방해 규정의 해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03 07:57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논란이 된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지난달 27일 문학 경기에서 LG 이형종은 9회초 무사 1, 2루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SK 포수 이재원이 타구를 잡아 1루에 송구했고 이형종은 포스아웃, 1루와 2루 주자는 각각 2루와 3루로 진루했다. 그런데 이 순간 심판진은 이형종의 3피트 수비방해를 선언했다. 아웃카운트 하나가 올라갔고 주자들은 1루와 2루로 귀루했다. 이형종이 3피트 라인을 지난 지점에서도 1루 파울라인 안쪽에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형종은 3피트라인 중간 지점을 지난 순간부터 왼발이 라인 위에 자리했다.

4일 후 잠실구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다. 롯데 나종덕은 9회초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댔다. 번트 후 1루 파울라인을 따라서 달렸고 포수 유강남의 송구에 의해 1루에서 포스아웃됐다. 만일 엄격해진 3피트 수비방해 규정 기준이 라인 밖이었다면 나종덕 또한 수비방해가 적용된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당시 나종덕의 왼발이 라인 위에 있었다고 판단했다. 김 위원장은 “중계화면을 봤고 당시 심판에게도 확인을 했다. 카메라 각도 때문에 애매해 보일 수는 있는데 왼발이 라인 위에 있으면 괜찮다. 나종덕은 정상적인 플레이로 본다”고 밝혔다.

이형종이 3피트 수비방해로 아웃된 다음날인 지난 28일 LG 류중일 감독은 수비방해를 적용받지 않는 기준이 라인 밖이라고 했다. 류 감독은 “심판진이 3피트 시작점에서 왼발이 라인 안쪽에 있으면 수비방해, 바깥쪽에 있으면 정상적인 주루플레이라고 했다”고 전날 경기 중 심판진에게 들은 설명을 전달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에 따르면 왼발이 라인 위에 있어도 수비방해가 적용되지 않는다. 류 감독에게 1일 전날 나종덕 희생번트 상황에 대해 묻자 “1루 더그아웃에서는 타자주자가 뛰는 위치가 정확히 보이지 않는다. 주자가 뛰는 위치는 포수와 1루수가 가장 잘 보인다. 강남이와 상우에게 물었는데 문제없다고 답하길래 넘어갔다”면서 “라인 위에 있어도 괜찮은 것은 몰랐다. 더블플레이시 슬라이딩 규정처럼 명확한 자료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여전히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4489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